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관상’은 전날 누적관객 901만8157명을 기록했다.
‘관상’은 ‘설국열차’에 이어 900만명을 동원한 영화가 됐다. ‘관상’은 개봉 3일 만에 100만을 돌파하더니, 5일 만에 200만, 9일 만에 400만, 13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설국열차’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관상’은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가 차지했다. 지난 9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 121만3924명으로 집계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