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로피시엘 옴므 제공] |
최승현은 남성패션 매거진 로피시엘 옴므 11월 화보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또 영화 선택과 준비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연기에 대해 보다 진지해졌고, 고심 끝에 선택한 작품인 만큼 처절한 명훈의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1년여의 영화 촬영 기간 동안 가능한 외부와의 접촉을 끊고 혼자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현장 스태프에 따르면 부산국제영화제를 바로 전날 이뤄진 이번 촬영에서 “탑은 바쁜 스케줄 중에도 한 컷 한 컷 감정을 담아 멋진 포즈를 취해 ‘오랜 만의 화보 촬영이라 쑥스럽다’는 본인의 말을 무색하게 만들었다”며 “전보다 훨씬 섬세해진 그의 감정 표현이 드러난 화보는 각각 표지 컷이나 다름없어 편집부가 최종 선택을 하는데 애를 먹었을 정도”라고 전했다.
한편 ‘동창생’은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지키려면 남으로 내려가 공작원이 되라는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소년의 운명을 담았다. 탑이 동생을 지키기 위한 소년으로 나온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