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공유가 2년 만에 가진 일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공유는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도쿄 국제포럼에서 일본 팬미팅 ‘GONG YOO Premium Night 2013’를 진행해 12월 영화 ‘용의자’(감독 원신연·제작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주)그린피쉬 픽쳐스)개봉을 앞두고 6천여 명의 팬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는 23일 도쿄 하네다 공항을 통해 입국, 평일 오전임에도 수백 명의 팬들이 공유의 등장에 환호하며 인기를 증명케 했다.
2년 만의 팬미팅인 만큼 공유는 구성부터 대본, 큐시트 등 세세한 부분까지 직접 준비했다. 또한 공유는 팬들을 위한 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팬들을 위한 다양한 포즈로 예정에 없던 포토타임을 진행하기도 했다.
일본 팬미팅에 대해 공유는 “시작보다 끝이 아름다운 배우가 되고 싶다고 이야기해 왔었는데 배우로서, 사람으로서도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이다. 2년 만에 단독 팬미팅으로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분에 넘치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늘 힘이 된다”며 “매번 할 때마다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앞으로도 팬 분들과 거리를 조금 더 좁혀가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고 싶다. ‘용의자’로 많은 팬 분들을 만날 예정이니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공유가 성공적으로 일본 팬미팅을 마쳤다. 사진=매니지먼트 숲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