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배우 오윤아가 산후우울증을 호소하며 ‘씨받이’ 느낌을 받았다는 발언이 화제입니다.
오윤아는 지난 9월 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과거 겪었던 산후우울증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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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는 “난 밝은 성격이라 당연히 산후우울증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때 간호사가 내게 `걱정마라. 산모 중 90% 이상이 산후우울증을 겪는다`고 말
이어 그는 “모유수유를 했는데 굉장히 예민해졌다. 모든 사람들이 나를 외면하는 것 같고 아이만 예뻐하고 위하는 느낌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점점 더 예민해져서 `나는 씨받이 같다`는 느낌까지 들었다. 그 정도로 예민하다 보니 급기야 분노가 폭발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