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스쿨스토어’ ‘이수근’ ‘탁재훈’ ‘이수근 공식입장’
가수이자 사업가로 변신한 토니안이 불법 인터넷 도박을 한 혐의로 이수근과 탁재훈에 이어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토니안이 곧바로 외식사업에서 손을 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요식업 프랜차이즈 스쿨스토어 측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토니안이 대표이사, 사내이사로 몸담았던 스쿨스토어에서 사내이사직을 사임하고, 본인 소유지분까지 정리가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스쿨스토어 측은 토니안의 이사 사임에 대해 "후배양성 등 본연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집중하지 못한 것이 그 이유로 지속적으로 참여하기엔 무리가 따르는 것으로 판단, 이미 지난 달 절차를 밟고 스쿨스토어 에서 공식적으로 손을 떼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또 토니안 측은 "본인의 개인사유로 사업에서 하차했을 뿐, 스쿨스토어에 보여 주신 관심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잘 운영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는 오직 후배양성에만 전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11일 한 매체는 “개그맨 이수근, 방송인 탁상훈, 그리고 가수 토니안에 대해 불법 도박 혐의와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았다”며 “이들은 휴대전화로 프리미어리그 같은 해외 스포츠 경기를 대상으로 예상 승리팀을 골라 한 번에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씩 베팅을 하는 ‘맞대기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수근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대부분 혐의를 인정한다”며 “방송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자숙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겠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탁재훈과 토니
이수근 공식입장에 이은 탁재훈 토니안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수근 탁재훈 이어 토니안까지 도박이라니 연예인 더 나올수도”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 이래서 토니안 혜리랑 헤어진거야?” “토니안, 스쿨스토어 측에서 피해올까봐 발빠르게 손 쓴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