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행기, 탑승자 전원 사망…네티즌 충격!

지난 12일 경북 영덕 부근에서 추락한 경비행기의 잔해가 발견됐습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7시40분 경북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 부근 상공에서 비행 중이던 한서대 소속 훈련용 경비행기 1대가 실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세스나C172S 기종의 이 경비행기에는 당시 교관인 윤모씨와 학생 배모, 여모씨 등 3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나 전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비행기는 12일 오후 5시50분쯤 이륙한 뒤 오후 7시30분 경북 울진군 기성면 울진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실종 직전 관제탑과 교신한 뒤 연락이 끊어졌다고 알려졌습니다.

이에 경찰과 119구조대 등이 수색을 벌인 결과, 칠보산 정상에 있는 헬기장 인근 300m 지점에서 추락한 비행기의 잔해 등을 발견했습니다.

경비행기 추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비행기 추락, 너무 안타까워요" "경비행기, 무서워서 이제 비행기 못 탈듯" "경비행기 추락,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