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핀(SPIN)은 지난 11일 ‘K팝’ 가수 태양이 2010년 이후 3년 만에 두 개의 뮤직비디오와 함께 전격 컴백했음을 알렸다.
이 매체는 ‘링가링가(Ringa Linga)’가 빅뱅 지드래곤이 공동 작업에 참여한 힙합곡이라고 전하며 태양의 댄스 퍼포먼스를 집중 소개했다. 백댄서와 함께 찍은 안무 영상에 대해서는 퍼포먼스를 강조, 잘 소화한다고 평가했다.
또 공식 뮤직비디오에 대해 ‘멸망 이후 지구의 모습을 담은 콘셉트’라고 소개하며 ‘오렌지색 노을을 배경 삼아 크레인 위에서 노래하기도 하고 독특한 분위기의 차량에 앉아 마치 웜홀을 여행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하는 등 태양의 다채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미국에서 손꼽히는 댄서 12명과 함께 강렬한 안무를 선보인 태양의 ‘링가링가’ 댄스 퍼포먼스 영상은 공개 일주일 만에 유투브 조회수 700만을 돌파했다. 9일 공개된 공식 뮤직비디오 역시 300만 조회수를 돌파해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