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슈퍼스타K5’의 최종 우승자 박재정이 소감을 전했다.
박재정은 15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 결승이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우승해서 진짜 기쁜데 제가 너무 큰 실수를 한 것 같아서 그것 때문에 마음에 걸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박재정은 “가사를 씹었을 때 너무 떨렸다”면서 “우승해서 좋지만 떳떳하지 못한 것 같다”고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슈스케5’에서 우승했지만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다양하고 제 색이 나오는 노래를 하고 싶다. 재즈발라드 쪽이나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하고 싶다”고 희망을 드러냈다.
또 “우승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올라오면서 내가 상상한 것보다 높이 올라온 것 같다”면서 “앞으로 열심히 하는 가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그는 향후 거취를 묻는 말에 “미국에서 고등학교 1년 과정이 남아있다. 그렇기에 부모님과 상의를 해봐야겠지만 제 바람은 미국에 돌아가고 싶지 않다”면서 “‘슈스케5’ 통해 느낀 것이 많다”고 말했다.
사진=김승진 기자 |
한편, ‘슈스케5’는 Mnet에서 진행되는 대국민 오디션으로, 지난 8월 9일부터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