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친구 같지만 자세히 보면 친구 같지 않은 아빠가 등장했다.
25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는 아들과 친해지기 위해 맞담배까지 감행한 아빠가 등장했다.
이날 친구 같은 아빠는 “가출을 하는 아들과 친해지기 위해 맞담배까지 시작했다”면서 “한 달에 드는 돈만 400만원이다. 언제까지 이렇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아들이 지금은 가출 같은 것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예전처럼 다시 가출을 해버릴까봐 지금 하는 행동들을 멈출 수 없다”고 말했다.
친구 같지만 자세히 보면 친구 같지 않은 아빠가 등장했다. 사진=안녕하세요 캡처 |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서는 3주년 특집을 맞아 그동안의 고민 사연을 분석해 대한민국 국민들이 누구 때문에, 또 무엇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지를 정확한 통계를 통해 알아봤다. 게스트로는 성시경, 미스에이 수지, 씨엔블루 이정신이 출연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