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광석 탄생 50주년 기념 뮤지컬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이하 ‘디셈버’)가 1차 티켓 오픈의 추가 좌석을 오픈 하자 마자 동시 접속자 5만명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또 한번 입증했다.
지난 1차 티켓 오픈 시 세운 최다 좌석 오픈, 최다 판매율 기록에 이어 추가 티켓 오픈 역시 최다 판매를 기록하며 단숨에 뮤지컬 예매 랭킹 1위에 등극한 것.
이번에 추가 티켓 오픈한 분량은 총 1만 여석. 이 날 티켓을 구입하기 위해 인터파크에는 5만명에 달하는 접속자가 몰렸으며, 김준수 출연 회차는 약 10분 만에 1층 좌석이 모두 소진 되는 기염을 토하며 하반기 최고 기대작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디셈버’는 20여년을 넘나드는 가슴 찬란한 러브스토리에 김광석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주크박스 뮤지컬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는 김준수와 박건형의 만남, 그리고 이야기꾼 장진 감독이 펼칠 새로운 뮤지컬 세계가 관객들의 마음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김광석의 자작곡, 가창곡, 미발표곡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은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큰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오는 12월 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