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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JYP 관계자는 1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택연이 재검 끝 현역 판정을 받고 몹시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택연은 그동안 현역으로 군 복무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고 덧붙였다.
택연은 2010년 미국 영주권을 과감하게 포기하며 군 입대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으며, 현역 입대를 소망한다고 공공연히 표현해왔다.
2008년 허리 디스크 등으로 공익 판정을 받았지만 현역 입대를 위해 디스크 보정 수술을 받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현역 입대 가능 통보를 받은 만큼 그 기쁨이 남다르다는 전언이다.
택연은 가수이자 배우로서 바쁘게 활동하면서 현재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과정을 밟고 있다. 다양한 활동 가능성이 열려있는 만큼 입대를 서두르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관계자는 “2015년 중반까지는 스케줄이 예정돼있다”며 “입대는 그 이후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