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준호, 빙벽에 매달린 채 하소연 눈빛 발사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개그맨 김준호의 ‘웃픈 빙벽자태’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선 경기도 북부투어 첫 번째 이야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김준호가 빙벽을 등반하는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유호진 PD는 “재미있고 편안한 여행이 될 것”이라고 멤버들에게 안내를 했기 때문에 빙벽에 매달려 제작진에게 하소연을 하는 김준호의 모습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 사진=KBS

공개된 사진 속 김준호는 온 몸에 안전장치를 하고, 빙벽 등반 장비인 아이스바일(빙벽용 도끼), 아이젠 등을 모두 갖춰 빙벽에 매달려 있는 모습. 특히 아이스바일을 빙벽에 찍고 뒤를 돌아보며 제작진을 향해 ‘장화신은 고양이’ 눈빛으로 감정에 호소하는 김준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러한 상황을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김준호가 쓴 헬멧에는 카메라가 달려있어 제작진의 센스를 엿볼 수 있다.

과연 김준호를 비롯한 멤버들이 편안한 경기도 북부투어에서 빙벽 등반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는 12일 방송되는 ‘1박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