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배우 최민식이 첫 할리우드 진출작 영화 ‘루시’(감독 뤽 베송)에서 1인2역을 맡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인2역을 맡은 건 아니다”라고 정정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지난 3일 공개 된 ‘루시’의 트레일러 영상 속 택시 드라이버는 최민식 씨가 아니다. 루시에서 1인2역을 연기하는 건 아니다”라고 정정을 요청했다.
‘루시’는 ‘제5원소’ ‘레옹’ 등의 명작을 남긴 뤽 베송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로 마약조직에서 운반책으로 일하던 스칼렛 요한슨이 초능력을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앞서 복수의 매체들은 최민식이 극중 카리스마 넘치는 조직 보스에서 택시기사로 변신하는 1인 2역을 맡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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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