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은 5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업그레이드된 해독주스의 조리법과 해독주스 부작용에 대한 대처법 등을 공개했다.
이날 권미진이 공개한 ‘맞춤형 해독주스’는 기본 해독주스를 업그레이드 시킨 버전으로, 권미진이 다이어트를 할 때 만들어 먹었던 것이다.
권미진은 MC 이재용 아나운서에게는 피로 회복 해독주스를, 이진 아나운서에게는 실루엣 업그레이드 해독 주스, 김한석에게는 탈모 해독 주스를 각각 권했다.
피로 회복 해독주스를 만드는 데에는 파인애플 1링, 토마토 1개, 산딸기 또는 베리 종류 한 주먹, 브로콜리 1/2개가 필요하다. 피로 회복 해독주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브로콜리를 기둥 부분까지 포함해 살짝 삶아준다. 토마토도 살짝 데쳐주고, 채소에 묻은 농약이 걱정될 시에는 찬물에 담가 식초를 뿌리고 헹궈주면 된다. 이 모든 재료를 믹서에 넣고 강약을 조절해 갈아주면 완성된다.
이어 이진 아나운서에게 제안한 실루엣 업그레이드 해독주스의 재료는 토마토 1개와 당근 1/2개, 케일 5장, 매실액 소주컵 1/2잔 등이다. 비타민을 파괴하는 당근 껍질을 깎아주고, 케일의 쓴 맛을 잡아주는 매실액을 사용하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해독주스가 완성된다.
탈모 해독주스는 바나나 1개, 검은 콩 3큰술, 시금치 4장이 필요하며 이때 검은콩은 반나절 동안 불린 후 삶아주고, 시금치는 생으로 사용하거나 데친 후 사용한 후 함께 갈아주면 된다.
권미진은 “해독주스 섭취시 장내 유산균 부족으로 변비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 해독주스에 유산균 음료를
이어 “면역력 저하나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어지럼증, 뾰루지 등에는 해독주스에 매실액이나 유산균 음료를 섞어 먹으면 좋다”고 말했다.
또 해독주스 섭취 후 방귀가 잦아지는 경우에 대해 “해독주스에 대한 적응 속도가 느려 나타나는 잦은 방귀는 꾸준히 해독주스를 섭취해 적응이 되면 괜찮아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