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는 신중현의 '할말도 없지만'과 '꽃잎' 두 곡을 재해석했다. 음악적 고민이 따를 수밖에 없는 리아에게 뮤지션 신대철이 아버지(신중현)와 후배를 잇는 다리 역할을 자처했다.
카랑카랑한 리아의 보컬과 프로듀서로 변신한 신대철의 탁월한 음악적 역량을 기대해 달라고 소속사 측은 바랐다.
리아는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 선배의 명곡들을 내 목소리로 들려드린다는 사실이 무척 떨린다"며 "시간이 흘렀어도 명곡은 명곡으로 남는것 같다. 최선을 다해 노래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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