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쓰링’ 화끈·발칙한 세 남녀, 삼각관계 예고?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올 가을, 극장가를 짜릿하고 유쾌한 웃음으로 물들일 최강의 섹시코미디가 온다.

여자와의 관계를 통해 예술적 영감을 얻는 한 괴짜 교수가 첫눈에 자신의 난봉끼를 사로잡은 진짜 사랑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초절정 섹시 코미디 ‘레쓰링’이 배우들의 개성이 담긴 3인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충무로 대표 코믹 배우 최성국 특유의 개성이 담긴 포스터가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극중 사진과 교수인 최성국은 한 손에는 카메라를 다른 한 손으로는 국기에 대한 맹세의 포즈로 “정말 미친듯이 하고 싶었습니다!”라는 강렬한 카피를 응시하며 여자와의 관계를 통해 예술적인 영감을 얻는 캐릭터 해주를 완벽하게 보여주고 있다.

최성국과 아슬아슬한 동거를 이어나갈 여대생 은희로 화끈한 매력을 선보일 송은채는 교복 콘셉트 의상과 함께 요염한 포즈를 선보이며 유혹적인 눈빛을 발산하고 있다. 극중 사랑과 관계에 있어 자신의 의사가 확실한 그녀는 “걔가 나보다 잘해?”라는 당돌한 카피로 최성국과 자신의 관계에 불쑥 찾아온 여교수 신혜에 대한 경계심을 선보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과감한 의상과 함께 육감적인 몸매를 뽐내는 하나경의 포스터는 극중 최성국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는 신혜의 팜므파탈적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왜 남자들은 매일 그 생각만 할까요?”라는 카피가 더해져 앞으로 진행 될 세 남녀의 아찔한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레쓰링’은 오는 9월11일 개봉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