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다영 기자] 임필성 감독이 배우 정우성과 처음 작업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임필성 감독은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마담 뺑덕’(감독 임필성·제작 영화사 동물의 왕국) 제작보고회에서 정우성에 대한 선입견과 작업 소감을 알렸다.
임 감독은 “정우성과 처음 작업하게 되고, 미남배우이자 정상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스타배우의 선입견이 있었다”며 “뭔가 재수 없을 것 같고 왕자병이 있을 것 같았다”고 운을 뗐다.
↑ 사진=곽혜미 기자 |
‘마담 뺑덕’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전 소설 ‘심청전’을 모티브로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한 여자, 그리고 그의 딸 사이를 집요하게 휘감는 사랑과 욕망, 집착의 치정 멜로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
박다영 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