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국내 최초 파운드 푸티지 스릴러 ‘원 컷-어느 친절한 살인자의 기록’(감독 시라이시 코지)이 일본에서 지난 6일 개봉을 한 가운데, 일본의 유명 인사들이 작품에 극찬을 보냈다.
↑ 사진 = 포스터 |
구로사와 키요시 감독은 “강렬한 시라이시 감독의 메소드가 전편에 걸쳐 펼쳐진다. 작품을 본 관객들은 모두 간담이 서늘해지다 결국 눈물을 흘리게 되지 않을까!”라며 극찬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일본이 인정한 천재 만화가 아라이 히데키 또한 예비 관객들을 위한 평을 남겼다. 현실성을 추구하는 아라이 히데키 작가는 “픽션이 현실을 능가하는 순간에 함께 해주세요. 정말로 놀라운 작품!”이라며 시라이시 코지 감독의 놀라운 연출력과 무한한 상상력에 대해 감탄을 표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판 엑소(EXO)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무수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일본 록 밴드 자젠보이즈(ZAZEN BOYS)의 보컬 무카이 슈토쿠는 “주저할 것 없는 시라이시 감독의 최고 걸작이다. 공포와 광기의 판타지를 독자적인 수법으로 그려나가는 시라이시 코지 감독의 일관된 자세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고 밝히며 그의 작품에 대한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 있어 영화를 기다리는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원 컷-어느 친절한 살인자의 기록’은 살인 현장을 독점 취재하게 된 저널리스트와 연쇄살인범
한편, ‘원 컷-어느 친절한 살인자의 기록’은 국내에서는 오는 11일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