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 협박 사건'/사진=스타투데이 BH엔터테인먼트 |
'이병헌 협박 사건'
배우 이병헌에게 50억원을 요구해 협박한 혐의로 구속된 모델 이 모 씨가 우발적 범행을 주장해 논란이 재점화 되고 있습니다.
동아일보는 11일 이병헌의 '음담패설'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모델 이 모 씨 측이 "이병헌이 8월경 '그만 만나자'고 하자 마음의 상처를 입고 동영상을 이용해 협박하게 됐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사는 이어 '이 씨 측이 우발적 범죄임을 강조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를 공개하고 나선 것은 중형 선고를 피하기 위해 이병헌과 합의를 이끌어내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는 해석을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이병헌 측은 "어이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했습니다.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어이 없는 주장에 기가 막힐 뿐"이라면서 "단둘이 만난 적도 없을 뿐더러 경찰 조사 결과 이미 이 씨의 혐의가 인정된 상황에서 전혀 의미 없는 '쇼'로
또한 이 관계자는 "이 씨 측 변호사가 자신도 들은,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이야기를 (동아일보) 기자에게 편하게 토로한 것이 보도화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사자도 당황해 해당 매체에 기사 삭제를 요청한 상태"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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