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일본의 수영선수 하기노 노스케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MVP로 선정됐다.
‘45억 아시아의 축제’ 아시아게임 16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4일 오후 6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셰이크 아흐마드 알 파하드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및 아시아 각국의 VIP가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을 진행했다.
하기노 노스케는 한국의 김재범(유도)과 남현희(펜싱), 태국의 피찬 수리얀(세팍타크로), 중국의 차오 이페이(사격) 등 쟁쟁한 후보자들을 제치고, 아시안게임 취재에 나선 기자단 1600여명을 상대로 진행됐던 MVP의 주인공이 됐다.
하기노 노스케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박태환(25·인천시청)과 쑨양(중국) 등 수영 거목들을 제치고 수영 종목에서 7개 메달(금 4개·은 1개·동 2개)을 목에 걸며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한편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종합 순위는 금메달 79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84개로 2위를 기록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