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의 길’이 방송 4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
15일 오전 ‘코미디의 길’ 이응주 CP는 프로그램 종영에 대해 “지난달 2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됐다”며 끝을 알렸다.
이어 차후 MBC 코미디 프로그램 부활 가능성에 대해 “코미디 프로그램 후속 제작은 아직 잘 모르겠다.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다”고 전했다.
지난 5월11일 첫 방송된 ‘코미디의 길’은 개그맨 이홍렬의 코미디쇼 컴백과, 박준형의 투입으로 관심을 받았던 프로그램이다. 부진했던 공개코미디 콘서트 형식인 ‘코미디에 빠지다’ 대신 과거 큰 사랑을 받았던 콩트쇼를 앞세우며 코미디의 부활을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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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코미디의 길 캡처 |
종영 사유에 대해 이 PD는 “프로그램 종영은 회사에서 내린 결정”이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코미디의 길’ 후속 편성으로 MBC 단막극 시리즈 ‘드라마 페스티벌’이 방송된다. ‘드라마 페스티벌’의 첫 이야기는 ‘커피프린스’ ‘골드타임
‘포틴’은 이윤정 PD가 MBC에 사표를 내기 전 완성시킨 단막극으로 아역배우 천보근, 홍요셉, 성유빈, 윤석현과 배우 차태현, 유인영,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출연한다. 오는 19일 첫방송.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