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심이영이 SBS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쿡킹 코리아’에서 가장 만만한 상대로 박잎선을 지목했다.
심이영은 최근 진행된 ‘쿡킹 코리아’ 촬영 현장에서 첫 번째 미션을 앞두고 자신의 희생양을 묻자 “박잎선”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심이영은 “난 요리를 정말 못하지만 박잎선도 자기 스타일로 요리해서 맛이 그다지 뛰어나진 않을 것 같다. 보기엔 잘 만들어진 퓨전 요리처럼 보이겠지만 맛은 보장하지 못할 것”이라고 독설을 날렸다. 이어 “제작진이 우리 팀이 가장 유력하다고 해서 자신만만하게 출연을 결심했는데 멤버들의 면면을 살펴보니 전부다 실력들이 쟁쟁해보여 걱정”이라며 “결혼하고 칼 들어본지 몇 달 안됐지만 열심히 해보겠다”고 굳은 의지를 다졌다.
함께 자리한 박잎선은 “내가 가장 자신있는 건 ‘스피드’다. 10년 이상 남편과 두 아이를 뒷바라지한 내공과 스피드는 심이영이 따라오지 못할 것”이라며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다.
↑ 심이영(오른쪽)이 박잎선을 가장 만만한 상대로 꼽고 있다./사진=SBS 제공 |
한편 ‘쿡킹 코리아’는 이현우, 심이영, 박잎선, 미쓰에이 페이, 김효진 등 연예계 손맛 고수들이 루이강, 배승민, 토니오 등 스타셰프들과 팀을 이뤄 펼치는 요리 경연 프로그램이다. 오는 31일 오후 6시20분에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