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영화 ‘무드 인디고’의 아트 포스터가 공개됐다.
24일 배급사 ㈜프레인 글로벌에 따르면 ‘무드 인디고’는 아름다운 감성과 특유의 색채, 독특한 오브제를 담은 작품으로, 그 특징을 잘 살린 아트 포스터가 제작됐다.
배급사는 “아트 포스터란 미셸 공드리 감독 특유의 환상적인 비주얼에 영감을 받아 아티스트들이 직접 제작한 포스터로, 앞서 해외 아티스트들의 아트 포스터가 공개돼 인터넷상에서 큰 화제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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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무드인디고 아트 포스터 |
이어 이번에 공개되는 아트 포스터에 대해 “한국 디자이너가 제작한 ‘무드 인디고’ 아트 포스터는 미셸 공드리 감독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감성에 포커스를 맞춰 동화 같은 면모를 잘 살렸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 디자이너가 제작한 아트 포스터는 두 가지 톤으로 구성됐다. 하나는 깃털이 흩날리는 어두운 철길 속을 걷는 콜랭(로망 뒤리스 분)과 클로에(오드리 도투 분)의 모습이 담긴 모노톤의 포스터이며, 다른 하나는 물속에서 키스를 나누는 두 연인의 애틋함을 표현한 수채화 톤의 포스터”라 소개했다.
배급사는 “이번에 특별 제작된 아트 포스터는 캘린더, 핸
미셸 공드리 감독이 영화 ‘이터널 선샤인’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무드 인디고’는 오는 12월11일에 개봉 예정이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