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박정자가 연극 ‘나는 너다’ 무대에 오는 12일까지 오른다고 밝혔다.
10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배우 강하늘, 박정자, 양정웅, 우현주, 홍원기, 김대진, 이화정, 양정웅 연출이 자리한 가운데 연극 ‘해롤드&모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박정자는 연극 ‘해럴드&모드’와 ‘나는 너다’에 오르는 것에 대해 “사실 두 작품을 이렇게 올리기 쉽지 않다”며 “12일까지 ‘나는 너다’ 무대에 오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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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정자는 “어느 공연 모두 소홀하게 할 수 없다”며 “‘나는 너다’ 무대에 오르고, 기다리는 시간 역시 행복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해롤드&모드’는 자살을 꿈꾸며 죽음을 동경하는 19세 소년 해롤드가 유쾌하고 천진난만한 80세 할머니 모드를 만나며 벌어지는 작은 소동과 두 사람의 우정, 사랑을 담은 연극이다. 내년 1월9일부터 2월28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 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