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이 2월 12일부터 2월 15일까지 용인 포은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은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첫선을 보였다. 이후 1969년 줄리 앤드류스 주연의 영화로 유명세를 떨치기 시작했다. 작품은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진정한 가족애를 그리며 지금까지 수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은 오스트리아 알프스 산록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마리아’는 수녀원에서 생활한다. 그녀는 ‘원장 수녀’에게 가정교사를 제안받는다. 고민하던 ‘마리아’는 가정 교사직을 받아드리고 폰 트랍가로 향한다. ‘
마리아’가 도착한 집에는 일곱 명의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다. 아이들은 엄마를 잃은 상처로 마음의 문을 닫는다. ‘마리아’는 아이들의 상처를 이해하고 보듬어준다. 작품은 ‘마리아’가 아이들과 가까워지고 아이들의 아버지인 ‘폰 트랍 대령’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번 공연에서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마리아’ 역으로 박지윤과 최윤정이 함께한다. ‘마리아’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폰 트랍 대령’ 역은 유태웅과 김형묵이 연기한다. ‘원장 수녀’ 역으로는 양희경과 민경옥이 무대에 오른다. 이외에도 전상진, 김가희, 김빈우, 오상원, 배문주, 이동화, 김세홍, 김대운 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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