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매체는 “부인 A(44)씨 등 피해자 가족들은 ‘김상훈이 이미 2년 전 A씨의 작은 딸을 성폭행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가족들은 김상훈 씨가 12일 밤 9시께 A씨의 전 남편 B(49) 씨 집에 침입해 귀가한 B 씨를 살해하고, 결박한 B 씨의 동거녀, A 씨의 큰 딸(17) 앞에서 작은 딸(16)에게 “사랑한다. 너는 내 여자다”라고 대놓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질범 김상훈 씨는 이후 13일 새벽 인질로 잡은 큰 딸이 있는 자리
큰 딸은 “자위행위를 한 뒤 동생을 향해 사정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인질범 김상훈, 이게 사실이면 진짜 충격이다” “인질범 김상훈, 인간이 어떻게 저러냐” “인질범 김상훈, 마땅한 처벌 받아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