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디킴이 미니앨범 발표에 앞서 신곡 ‘어폴로자이즈(Apologize)’ 뮤직비디오를 먼저 공개하며 ‘옴므파탈’로의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에디킴은 지난 15일 오후 8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두 번째 미니앨범 ‘싱 싱 싱(Sing Sing Sing)’에 수록된 신곡 ‘어폴로자이즈’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그는 ‘나쁜 남자’로 변신해 시선을 끌었다. 깔끔하게 뒤로 빗어 넘긴 헤어스타일과 함께 냉소를 머금은 표정이 상처받은 남자의 변신을 표현했다.
그 동안 ‘밀당의 고수’ ‘너 사용법’ ‘달링’ 등 달콤하고 로맨틱한 멜로디와 가사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에디킴. 이번 곡에서는 직설적인 가사를 통해 특유의 감각적 연애 감성을 담았다.
뮤직비디오도 캘리그래피를 활용한 영상, 감각적인 화면 분할, 퍼즐을 맞추듯 돌아가는 영상이 시선을 모은다. 또한 빈틈없이 흘러나오는 사운드가 스피커를 채워 완성도를 높였다.
에디킴은 총 6트랙으로 구성된 미니앨범 트랙리스트도 함께 공개했다.
‘어폴로자이즈’를 비롯, 앨범 타이틀과 동명인 곡 ‘싱 싱 싱(Sing Sing Sing)’ ‘마이 러브(My Love)’ ‘러빙 유(Lovin' You)’ ‘샤워 걸(Shower Girl)’ ‘조화(造花)’ 등이다.
수록곡 모두 에디킴이 작사, 작곡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 조정치, 015B의 정석원, 에디킴이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특히 세계적인 스타 레이디 가가, 비욘세, 제이슨 므라즈, ‘가왕’ 조용필, 소
한편 에디킴은 지난해 4월 데뷔 앨범 ‘너 사용법’을 발표, 음원차트에 8개월 간 머무는 성공을 거뒀다.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라는 평가를 받으며 드라마 ‘오만과 편견’ ‘일리있는 사랑’ OST, SBS 예능 프로그램 ‘룸메이트’ OST에 참여하는 등 활발히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