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그룹 지오디의 멤버 박준형이 먼 중국 땅에서 무명(?)의 서러움을 경험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애니멀즈-곰 세마리’에서 세쌍둥이 판다의 보모를 맡기 위해 중국으로 떠난 장동민, 박준형, 곽동연의 모습이 펼쳐졌다.
‘곰 세 마리’를 하기 앞서 문제가 생겼다. 중국에는 친분이 있는 이들과 함꼐 일을 진행하는 ??시문화가 있었는데, ‘곰 세 마리’ 제작진과 중국 동물원 간에 친분이 없었던 것. 중국 동물원 측에서는 홍보역할을 할 수 있는 한류 아이돌을 원했고, 한류 아이돌 섭외가 실패로 돌아갈 시 ‘맨 땅에 헤딩’을 하게 될 위기에 처했다.
안타깝게도 중국 동물원 측에서 원하는 한류스타 캐스팅에 실패했고, 이들은 중국 동물원 홍보팀 앞에서 작아진 모습을 보였다.
![]() |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중국 홍보팀 직원에 작아진 박준형은 이내 자신을 알아보는 중국팬이 등장에 환하게 웃을 수 있었다. 연예인에서 한류스타로 업그레이드 된 박준형은 홍보팀 앞에서 눈물 운 본인 홍보를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애니멀즈’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러 동물들과 스타들이 같이 먹고, 자고,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