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2015’ 전지현, ‘별그대’ 출연 고사…김수현 설득에 결정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전지현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명단공개 2015’에는 대박과 쪽박사이, 스타들의 캐스팅 잔혹사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전지현은 드라마 ‘도망자’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고사했지만, 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에 출연했다. ‘설화와 비밀의 부채’의 막바지 촬영이 겹쳐 드라마는 촬영할 수 없었던 것이다.

↑ 사진= 명단공개 2015 방송 캡처

하지만 전지현의 탁월한 선택은 ‘별그대’였다. 전지현은 당시 ‘별그대’ 출연 역시 고사했지만 영화 ‘도둑들’의 김수현이, 그를 설득해 출연할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한편, ‘명단공개 2015’는 연예계 톱스타들의 이야기들을 재미있는 랭킹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 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