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밴드 시나위의 보컬리스트 출신인 손성훈이 앨범을 발매한다.
27일 정오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손성훈의 싱글 ‘뱅’(Bang)이 공개된다. 손성훈은 지난 2012년 앨범 ‘런’(Run)을 발매한 뒤 약 3년 만에 발매하는 것이다.
지난 90년대 ‘내가 선택한길’ ‘고백’ ‘천년의 사랑’ 등을 히트시키고 시나위 5집의 보컬로 활동했던 손성훈은 이번 앨범을 통해 듣는 음악뿐만 아니라 비주얼적인 보는 음악을 시도해 어떤 새로운 음악의 패러다임을 써내려갈지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손성훈은 “대중들에게 듣고 보는 음악을 선사하고 싶었다. 음악을 통해서 대중들이 다른 삶을 경험하고 어떤 감정을 느끼며 공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앨범을 내면서 나의 제2의 음악 인생이 시작된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싶다”라며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음악 장르를 시도해 나 자신 뿐만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는 대중들에게 선물을 하고 싶었다. 그 마음을 담아 한국 음악 발전에 기여하는 뮤지션으로 기억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