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유하 감독의 ‘강남1970’이 지난 주말 170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이하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강남1970'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전국 691개 스크린에서 40만3422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76만9037명이다.
지난 주말 ‘강남1970’의 스코어는 윤제균 감독의 두 번째 천만 영화 ‘국제시장’의 일일 박스오피스 스코어를 제친 것은 물론, 이승기 문채원 주연의 ‘오늘의 연애’, 이민기 여진구 주연의 ‘내 심장을 쏴라’, 할리우드 배우 러셀 크로우 연출의 ‘워터 디바이너’와의 경쟁에서 비교우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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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으로, 지난 21일 개봉 후 흥행 순항 중이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