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싸이’ 트로트가수 윤수현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갑질’을 지적했다.
윤수현은 ‘천태만상’ 뮤직비디오를 통해 땅콩 회항, 백화점 모녀 사건 등 대한민국 여론을 시끌벅적하게 했던 ‘갑질 사건’부터 이슬람 무장단체 IS의 반인륜적 테러 행위까지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냈다.
곡 중 ‘천태만상 인간세상 사는 법도 가지가지 귀천이 따로 있나’라는 가사가 돋보인다. 갑과 을이 존재하는 현 시대를 완벽히 꼬집은 내용이다.
‘천태만상’은 ‘요즘
100여 개의 직업들을 독특한 라임으로 지은 트로트 랩이 인상적인 ‘천태만상’은 윤수현의 구성진 보컬, 신명나는 멜로디, 와리가리 춤, 이판사판 춤 등으로 구성됐다. 쉽고 흥겨워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윤수현은 각종 방송과 공연 등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