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배우 유선이 SBS 설 특집드라마 ‘인생추적자 이재구’(이하 ‘이재구’)로 호흡을 맞춘 박용우를 언급했다.
유선은 16일 SBS 관계자를 통해 “‘이재구’에서 박용우와 함께 연기해보고 싶었던 바람을 이뤘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SBS |
‘이재구’에서 송연희 역을 맡은 그는 “박용우도 그동안 나와 연기해보고 싶었다고 말해 깜짝 놀랐다. 그래서 처음부터 호흡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극중 남편인 태수역 엄효섭에 대해 “엄선배는 입담이 좋고 유쾌한 터라 남편으로 같이 연기하면서 몰입이 안 되면 어쩌나 걱정했을 정도였다. 하지만 연기할 당시 집중력을 살려준 덕분에 감정도 살고, 움직임도 잘 표현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구’는 목숨 값을 받아내는 생계형 속물 노무사가 인생 값을 받아내는 진짜 노무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이재구’는 오는 21, 22일 오후 8시45분에 각각 1, 2부가 방송될 예정이다.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