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스윗소로우 인호진과 그의 매니저가 뺑소니 음주 운전자를 추격 끝에 붙잡았다.
19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7분께 서초구 서초경찰서 앞 도로에서 권모씨가 몰던 프라이드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권모씨 부부를 치고 달아났다.
당시 맞은편 차로에 있던 인호진씨와 소속사 관계자 등 3명은 사고를 목격하고는 그 길로 권 씨를 쫓았다.
매니저 김성현씨는 신호 대기 중이던 프라이드 앞을 막았다. 그는 차 문을 열어 권씨를 내리도록 했고, 동료들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넘겨진 권씨는 면허취소
한편 인호진씨는 “피해자들 상태가 걱정돼 매니저에게 빨리 달리라고 재촉했다”며 “범인을 잡아서 다행이지만 피해자들이 속히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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