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주량을 듣고 깜짝 놀랐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설 특집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 이예림은 이경규에게 “스물 두 살인데 술 안 먹었겠냐. 아빠처럼은 안먹는다”며 술에 대해 언급했다.
↑ 사진=아빠를부탁해 캡처 |
이에 이경규는 “너랑은 절대로 술 안 먹을 것”이라며, 개인 인터뷰에서 “딸하고 술 마신다는 건 내 인생에 생각해본 적도 없다. 어릴 때 모습이 머릿속에 남아있기 때문에, 어린 것이 술잔을 들고 있다는 게 상상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예림 역시 “아빠는 이만큼 날 잘 모른다는 게 놀라웠다. 그거(술 마신다는 것)를 상상도 못한다는 것에 또다시 놀랐다”고 전했다.
‘아빠를 부탁해’는 평소 표현이 서툰 아빠들이 딸과 함께 지내며 관계를 회복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