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KBS2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이 산뜻하게 출발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1일 오후 방송된 ‘파랑새의 집’(극본 최현경, 연출 지병현)은 시청률 24.4%(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종영한 전작 ‘가족끼리 왜이래’ 마지막회 시청률 43.1%에는 많이 부족한 수치지만 첫회가 기록한 20%보다 4.4%포인트 높은 수치다.
또한 ‘넝쿨째 굴러온 당신’(22.3%), ‘내 딸 서영이’(19.3%), ‘최고다 이순신’(22.3%) 등 앞서 방영됐던 KBS 주말극 첫회 시청률과 비교했을 때 가장 높은 수치라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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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최종 학력 때문에 매번 취업 면접에서 쓴 맛을 보는 김지완(이준혁 분)과 아버지 회사에 어쩔 수 없이 면접을 본 장현도(이상엽 분)의 대조적인 일상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한 회사 면접에서 마주치면서 갈등을 예고했다.
한편 지상파3사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MBC ‘전설의 마녀’는 28.3%로 주말극 1위에 올랐으며, ‘장미빛 연인들’은 22.2%로 ‘파랑새의 집’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