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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페스티벌 주최 측에 따르면 미국 싱어송라이터 레이첼 야마가타(Rachael Yamagata)가 '뮤즈 인시티'를 위해 내한한다. 레이첼 야마가타의 국내 첫 야외 공연이다. 4년 만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그의 신곡을 처음 만날 수 있는 무대가 기대된다.
국내 대표 여성 싱어송라이터 김윤아(자우림)도 합류했다. 2010년 이후 5년 만에 '솔로 김윤아'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김윤아는 이번 공연을 위해 밴드 구성과 편곡 등을 직접 조율하고 있을 만큼 큰 애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앗 고잉 애니웨어(Not Going Anywhere)’로 많은 국내 팬을 보유한 프렌치 팝 여신 케렌 앤(Keren Ann)도 '뮤즈 인시티'에 참여한다. 미국과 프랑스를 주요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케렌 앤은 2000년 데뷔 이후 총 6장의 정규 앨범으로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프렌치 팝의 부활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밴드 ‘스웨터’로 데뷔해 혼성 듀오 ‘하와이', 그리고 3장의 솔로 앨범을 발매한 뮤지션 ‘이아립’도 함께 한다. 아울러 독일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캣 프랭키(Kat Frankie)’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뮤즈 인시티는 국내외 여성 뮤지션 만으로 라인업이 구성되는 원데이 페스티벌이다. 처음 치러졌던 '2013 뮤즈 인시티'에는 리사 오노(Lisa Ono), 렌카(Lenka), 이효리, 리사 해니건(Lisa Hannigan) 등 8팀이 참여했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만나기 어려웠던 장르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월드 투어 일정 외 방한이 어려웠던 해외 뮤지션들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뮤즈 인시티의 최종 라인업은 3월 중 추가로 공개된다"고 밝혔다.
얼리버드 티켓은 2월 25일부터 3월 10일까지 2주간, 30% 할인이 적용된 7만 7000원에 제공된다. 자세한 정보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와 공식 홈페이지(muse-incit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문의는 02-3141-3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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