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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요한이 동료배우이자 동생인 이주승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변요한은 27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소셜포비아’(감독 홍석재) 언론시사회에서 “나이 차가 조금 있지만 극 중 친구 역할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형, 동생을 떠나 연기자 대 연기자로 소통하는 지점이 같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서로 바라보는 목표지점도 같고 많이 얘기하다 보니, 자연스러운 친구 같은 모습이 나올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이주승 역시 “변요한이라는 배우는 사람을 편하게 해주는 성격”이라며 “나는 혼자 연기하는 역할이 많았는데 요한이 형을 통해서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배운 것 같다”고 좋아했다.
영화 ‘소셜포비아’는 SNS에서 벌어진 마녀사냥으로 인한 한 사람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파헤쳐가는 SNS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2관왕을 수상한 작품이다. 3월12일 개봉 예정.
jeigu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