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AOA 설현이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미모의 뱀파이어로 파격 변신한다.
2일 KBS2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 측은 “AOA 설현이 ‘오렌지 마말레이드’를 통해 첫 뱀파이어 연기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설현은 극 중 인간과 뱀파이어가 함께 공존하는 세상에서 극심한 차별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점점 더 내성적으로 변하는 뱀파이어 백마리 역으로 분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배우 여진구, 씨엔블루 이종현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설현이 어떤 케미를 일으키며 전무후무한 감성 판타지로맨스를 이끌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설현은 “잘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대본만 봐도 촬영이 재미있을 것 같아 기다려진다. 마리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니 기대해 달라”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한 관계자는 “설현은 지켜주고 싶은 뱀파이어 백마리 역을 통해 더욱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이라며 “설현이 차분한 여성미와 러블리하고도 상큼 발랄함을 동시에 지닌 만큼, 극 중 캐릭터 백마리로 분했을때 그 시너지가 어떻게 발휘될지 기대해 달라” 전했다.
한편,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뱀파이어와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배경으로 하는 감성 판타지 로맨스. 순수한 사랑이야기와 함께 우리 사회 속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녹여낸 작품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