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테스트를 끝낸 윤석민은 오는 9일 2군 훈련지인 함평 챌린저스 필드로 합류 예정이었다. 그러나 기아 코칭스태프는 예정보다 그를 일찍 1군으로 호출하기로 결정했다. 6일 현재 윤석민은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윤석민은 1군 선수단과 함께 훈련하면서 먼저 2군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김기태 감독은 직접 그의 컨디션을 꾸준히 체크할 것이라고 밝혔다.
KIA 관계자는 “윤석민이 하루 빨리 팀에 적응하고, 선수단에 녹아들 수 있도록 합류시기를 앞당겼다. 경기에 뛸 수 있다고 판단되면, 퓨처스리그에서 먼저
한편, 윤석민은 배번 20번을 달고 경기에 뛴다. 지난 2005년 입단 때부터 2009년 한국시리즈 우승 때까지 달았던 20번을 고른 것.
이에 대해 윤석민은 “데뷔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한국시리즈 우승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다짐”이라고 설명했다.
'윤석민 9일 1군 합류' '윤석민 9일 1군 합류' '윤석민 9일 1군 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