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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서정희 부부의 딸 서동주가 이혼 소송 중인 부모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서동주는 “엄마, 아빠가 소송 중이라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빨리 이혼을 했으면 좋겠다”고 지난 17일 Y-STAR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서동주는 “엄마가 하는 말들은 사실”이라며 법정 공방에 직접 나설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같은 여자다 보니 엄마에게 공감을 많이 하고 있다”며 “그땐 어려서 잘 몰랐는데 크면서 ‘이게 잘못된 거구나’ 하고 깨달은 점이 있다. 가족에 관한 이야기가 다 밝혀져 부끄럽고 힘들다. 엄마가 그동안 많이 참고 살았다”고 설명했다.
서동주는 또 “만약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한국에 가서 증언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세원은 지난해 5월 말다툼 도중 서정희의 목을 조르고
반면 서세원의 한 측근은 오늘(18일) “서세원은 서정희와의 진흙탕 싸움에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서정희의 폭로에도 대응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자녀들이 결혼해서 잘살고 있는데, 자식들에까지 피해가 가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고 한 매체를 통해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