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모델 유승옥이 캐스팅 된 일화를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이하 ‘해피투게더’)에서는 MC추천 특집으로 꾸며져 미스에이(Miss A) 수지, 서우, 제시, 유승옥, 최현석 셰프가 출연했다.
이날 유승옥은 “이름이 할머니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중학교 때 콤플렉스가 이름이었다.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지금은 제 이름이 촌스럽고 예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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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
유승옥은 “저는 원래 꿈이 모델이었다. 그래서 의류학과를 함께 전공했다. 그것도 성에 안 차서 교직 이수를 했다. 그래서 교생 실습을 나갔다”며 “소속사 대표님께서 소문을 듣고 제가 교생실습을 나갔던 학교로 찾아오셨다. 그래서 대표님께 ‘부모님의 승낙을 받아야 한다’고 물었는데 바로 받아내더라”고 캐스팅 사연을 털어놨다.
또한 유승옥은 “공주의 제시카 고메즈라고 하더라”는 말을 듣고 부끄러워했고, 보정 의혹을 받은 과거 사진을 보며 “저 사진은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피투게더’는 스타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게임과 진솔한 토크를 통해 자극적이고 단순한 웃음을 탈피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