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일) 방송된 MBN 프로그램 '뉴스 빅 5'에서는 수지의 기부 소식을 다뤘습니다.
수지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는 791번째, 연예인으로는 7번째로 가입됐습니다.
기부 단체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이상의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 모임입니다.
가입하기 위해서는 일시금으로 1억을 내거나 5년 내 분할 약정을 지켜야 합니다.
사회에서 부와 명예를 가졌지만 이를 사회에 환원하고 돌려준다는 의미에서 '아너 소사이어티'회원이 되는 것은 굉장한 영광입니다.
지금까지 '아너 소사이어티'회원인 된 연예인은 총 7명으로 '현영-수애-김보성-윤아-인순이-수지'가 있습니다.
수지는 "기부를 통해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힘 되고 싶어 가입하게 됐다.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 치료에 보탬 되고 싶다"며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된 이유를 말했습니다.
한편 그는 평소 소아암뿐 아니라 어린이집, 홀몸 노인 등 여러 가지 봉사활동과 기부를 해왔습니다.
또한 지난 4월 세월호 사건이 터졌을 때 5000만원을 익명으로 기부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 사진=MB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