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박하나가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팀의 팀워크를 자랑했다.
박하나는 8일 오후 진행된 MBN스타와 인터뷰에서 배우들 간의 호흡에 대해 “정말 분위기가 좋다. 다른 팀들이 저희 팀 보면서 우리처럼 분위기 좋은 팀은 또 없다고 칭찬하시기도 했다”고 전했다.
박하나와 초반 사이가 좋았던 배우는 극중 절친한 친구사이로 열연을 펼쳤던 백옥담이었다. ‘압구정 백야’에서 백야는 타이틀롤인 백야를 백옥담은 그의 친구인 육선지 역으로 현재 열연 중인 상황이다. 처음부터 많이 호흡을 맞췄던 백옥담에 대해 박하나는 “처음 정말 많은 고생을 했던 친구다. 아직 ‘압구정 백야’ 촬영현장에 적응하지 못했을 때 함께 밤도 많이 샜었다. 극 초반에는 밤샘촬영이 정말 많아서 의지를 많이 했었다”고 밝혔다.
처음 극중에서 백야와 육선지가 절친이었는데 최근 와서 틀어 틀어졌더라고 설명한 박하나는 “언제는 백옥담이 내게 오더니 ‘언니 나 힘들다’고 토로하더라. 갑자기 육선지 캐릭터가 얄미워져서 백옥담이 연기하기 힘들어 한다”고 설명했다.
![]() |
↑ 사진=곽혜미 기자 |
이어 “저희는 진짜 다 친한데 사람들 사이에서는 오해가 있으신 것 같다. 얼마 전에는 출연배우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SNS에 올렸는데 어떤 사람이 보고 ‘백옥담 표정 안 좋다’고 댓글을 달았더라. 근데 그때 백옥담이 정말 피곤했었다”며 “진짜 다 친하다. 하차한 김민수 오빠와 심형탁 오빠와도 계속 안부 주고받으며 연락하고 지낸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박하나가 출연하는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