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합병증 진단에 안타까운 가족사까지…도대체 무슨 사연?

이재은, 안타까운 사연 공개

배우 이재은의 근황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과거 이재은의 가슴 아픈 가족사가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이재은은 지난해 진행된 MBN '속풀이 쇼 동치미' 녹화에서 빚 때문에 19금 영화에 출연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에 대해 털어놨다.

↑ 사진=MBN

당시 이재은은 "데뷔한 후 친구랑 놀아본 적도 없을 정도로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했다"라며 "하지만 매번 망하면서도 사업을 시도하던 아버지, 이를 위해 비자금을 만들려고 계를 든 어머니 때문에 항상 빚에 시달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 반 평생이 엄마의 계 때문에 망가졌으며 아버지가 IMF 사업 실패로 쓰러졌을 때가 힘들었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재은은 "이후 파격적인 내용의 영화에도 출연, 화보까지 찍어서 모든 빚을 갚아드렸다"라며 "빚으로 인해 너무 지친 나머지 더 빨리 결혼을 택했다. 저한테는 결혼이란 수단밖에 없었다. 진짜 신랑한테 미안한 건 무일푼으로 결혼했던 점이다"라며 신랑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재은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건강의 품격'에서 건강검진 결과 비만과 각종 합병증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