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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석훈이 이순신 장군을 연기하게 된 소감을 전해 화제다.
16일 KBS는 최근 1TV 대하드라마 '징비록' 이순신 역에 캐스팅 된 김석훈과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김석훈은 먼저 "사극 출연은 2009년 '천추태후' 이후 6년만"이라며 "'징비록'을 계속 봐와서 어떤 분이 이순신 장군 역을 맡을까 궁금했는데, 제안이 왔을 때 무척 기분이 좋았다"고 언급했다.
배역에 대한 부담감도 털어놨다. 김석훈은 "이전에 이순신 역할을 하셨던 분들이 모두 훌륭한 분들이셔서 부담감이 있는 건 사실"이라며 "나만의 컬러, 나만의 이순신을 만들어 간다기 보다는 이순신이 그 시대에 갖고 있었던 고민들을 잘 풀어나가는 역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석훈은 이어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는 존재가 필요할 것 같다. 뉴스를 봐도 그렇고 드라마를 봐도 그렇고 희망과 기쁨을 주는 통쾌한 장면들이 많이 없다"며 "이순신 장군은 승리만 했었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그런 존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순신 장군 역을 잘 소화하도록 최선
한편 '징비록'은 류성룡이 임진왜란 7년을 온몸으로 겪은 후 집필한 동명의 저서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매주 토, 일 오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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