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인턴기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순재가 세 번째 가출을 감행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착하지않은 여자들’(이하 ‘착않여’)에서 김철희(이순재 분)는 가족이 타 있는 기차에 올라타지 않았다.
이날 철희는 결국 기차역 대합실에서 쪽잠을 청했다. 추위를 피하기 위해 신문지를 덮고 있는 등 노숙자로 전락한 모습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사진=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 캡처 |
앞서 가족들과 기차 여행에서 30년 전의 기억을 떠올린 철희가 자책감에 가족들을 기차에 둔 채 본인은 올라타지 않았다.
이에 세 번째 가출을 감행한 철희가 가족들의 품으로 다시 돌아갈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착않여’는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이다.
김윤아 인턴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