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지진희, 안재현에 “너 죽이려고 이러는 거다”…구혜선 납치

[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블러드’ 지진희가 안재현을 함정에 몰아넣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에서 이재욱(지진희 분)이 박지상(안재현 분)을 함정에 빠트리기 위해 유리타(구혜선 분)을 납치했다.

이재욱은 유리타에게 “갑작스럽게 불러서 미안하다.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 거다. 기다려 달라”고 차갑게 말했다.

↑ 사진=블러드 캡처

이후 그는 박지상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다짜고짜 유리타를 찾는 박지상을 진정시키며 “일단 여기로 와라. 유리타는 안전하다”고 말했다.

박지상은 “유리타가 안전한지 내가 어떻게 아냐”고 소리쳤고 이재욱은 유리타에게 수화기를 넘겼다.

유리타는 “절대 오면 안 된다. 너를 죽이려고 이러는 거다”라고 박지상을 걱정했다.

이재욱은 “맞다. 너 죽이려고 이러는 거다. 너 여기 와서 죽어라. 너도 아는 곳이다. 내가 널 처음 구해줬던 곳이다”라고 장소를 전했다.

한편, ‘블러드’는 뱀파이어 의사의 활약상과 멜로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