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가 아들 윤후의 근황을 전해 화제다.
윤민수는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인터뷰에서 아들 윤후가 부쩍 자랐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민수는 “얼마 전에 큰 사건이 있었다. 윤후 엄마가 아파서 누워 있는데 윤후가 배고프다고 했나 보더라. 윤후 엄마가 비몽사몽 간에 ‘네가 알아서 먹어’라고 했다”며 ”나중에 부엌에서 부스럭 소리가 나서 보니까 윤후가 냉장고 문을 열고 밥을 꺼내서 전자렌지에 데우더라. 반찬도 냉장고에서 꺼내서 챙겨 먹더라. 이제껏 한 번도 그랬던 적이 없었
또 이어 윤민수는 “윤후가 이제 10살인데 엄마와 신발을 같이 신을 정도로 키가 많이 컸다”고 말한 뒤 “징그럽다”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윤후 소식에 네티즌들은 "윤후, 그래도 귀여워" "윤후, 과연 징그러울까" "윤후, 다 컸네" "윤후, 이제 애기 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