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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유럽 지방들의 단편영화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만날 수 있는 ‘유럽단편영화제’가 제3회째를 맞았다. 유럽 29개국 48개 지방 50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유럽단편영화제’는 많은 유명 영화인들이 지지의사를 밝혔다. 박찬욱, 정지영, 이준익을 비롯해 이명세, 장률, 박기용, 허철, 장준환, 류승완, 권칠인, 정윤철, 이충렬, 송일곤, 조창호, 정재은, 진모영 감독 등이 지지했다.
배우 김혜수와 김의성, 박용우, 장현성, 조성하, 유지태, 리우진, 고경표 등도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 외 가수 바다, 박기영, 손병휘가 있다.
특히 이번 영화제는 성북구의 시민 축제 ‘성북 문화 다양성 축제’와 함께 기획돼 ‘다양성’에 대한 의미를 높였다. 영화제를 통해 유럽의 문화와 사회 뿐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 청년 등의 다양한 세대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성북 문화 다양성 축제’를 통해 세계의 다양한 예술, 음식, 공연 같은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유럽, 50개의 시선’이라는 부제를 담고 있는 이번 영화제는 ‘삶을 꿈꾸다’ ‘경계 위에서 춤추다’ ‘가족은 나의 힘’ ‘푸르른 청춘’ ‘우리 사랑하다’ ‘탈출하고 싶은’ ‘아이들의 눈으로
15일 1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북구 아리랑시네센텨와 고려대학교에 위치한 KU시네마트랩에서 10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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